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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둘째가 태어난지 52일 됐다...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그래도 모두 건강한 것에 너무 감사하다..ㅎㅎ...
첫째 때는 산후조리원에 2주, 산후관리사님 3주 코스였는데
둘째는 산후조리원은 가지 않았고 남편이 배우자 출산휴가 4주 쉬고, 산후관리사님 4주 코스!
첫째 때 너무 만족했어서 둘째도 부산아가마지에서 같은 관리사님을 요청드렸다.
관리사님을 지정할 경우 추가요금이 붙지만 기꺼이 지불하고 모심...
역시 우리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음.
일단 첫째 때 뵜던 산후관리사님이라 오신 첫 날 맡기고 남편이랑 잠깐 데이트를 하고 왔다. 덕분에 알콩달콩(사실 아님)한 시간 보냈다~!
밥도 맛있게 잘 챙겨주시는데 항상 정갈하게 해주셔서 좀 소중한 사람이 된 기분이랄까...?
먹고 싶은게 있는지, 몇시쯤 먹고 싶은지 물어봐주셨고 덕분에 잘 시간을 예상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했다.(J같은 P)
제일 중요한 아기케어
항상 조심스럽게 아기를 만져주시고 내려놓고, 건네주고 하셨다.
손을 자주 씻으셨고 출근하시면 바로 관리복(?)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아기를 안으셨음!
더불어 첫째도 너무 이뻐해주셨는데 첫째가 어린이집 하원하고 키즈노트에 알림장이 왔다! 그래서 다같이 알림장 봄 ㅋㅋㅋ
분명 관리사님이 싹 청소해주셔서 깨끗했는데 첫째가 다시 원상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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